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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매일경제]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 3일간의 일정 마무리 "괄목할 만한 성과" 2021-07-26

대구 엑스코(EXCO)가 ‘2021 대한민국 국제쿨산업전(Korea International Cooling Industry Expo 2021, 이하 K-ICE 2021)’이 코로나19 확산의 위기 속에서도 폭염, 미세먼지, 기후·환경 변화 대응과 쿨산업 활성화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지난 23일 3일간의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 엑스코(EXCO), 폭염대응포럼 조직위원회, KOTRA가 주관하는 ‘K-ICE 2021’은 7월 21일,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인해 전시성과가 저조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K-ICE 2021’은 구매력 높은 실수요 참관객의 방문 확대와 괄목할 만한 상담 실적을 달성한 수출·내수 상담회로 인해 참가업체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그늘막·쿨링포그·클린로드 등 폭염 저감시설 및 장치를 출품한 한 참가업체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과 거리두기 단계 조정으로 전시장에 방문하는 일반 참관객은 줄었지만, 구매력 높은 잠재 고객들이 부스에 유입되면서 상담 퀄리티는 오히려 높아졌다”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드니, 삼한씨원, 나눔단열, 세기시스템, 메탈크래프트코리아, 지에스차양산업 등 쿨산업 선도업체들이 기존 대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클린로드, 쿨링포그, 차열블럭, 차열페인트, 스마트그늘막 등을 출품해 폭염 저감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이텍산업, 리얼텍, 테스토닉, 스파이어테크놀로지 등도 새로운 형태의 미세먼지저감장치 및 기술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개인 냉방용품 분야에서는 솔리렉스의 ‘쿨링조끼’, 엠팩플러스의 ‘넥쿨러’, 이노엑트의 ‘쿨링용접헬맷’ 등이 ‘현장 근로자를 위한 폭염 대응 물품’으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대구경북지역 쿨기업 발주기관 담당자를 초청해 진행한 ‘공공내수 구매상담회’는 21개 수요기관과 36개 참가업체가 137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참가업체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KOTRA와 함께 진행한 ‘해외 바이어 대상 온텍트(On-tact) 수출상담회’에는 중국, 베트남,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5개국에서 12개사 바이어가 참여해 12개 참가업체와 18건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수출·내수상담회를 통한 참가업체들의 예상 상담액은 약 100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 밖에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폭염 및 가뭄 관련 정책과 연구 성과’를 소개하며 국민적 관심을 피력했으며, 대구지방기상청은 ‘기상관측차량’ 시연과 ‘대구경북 기후변화 대응 워크숍’을 통해 기후변화 문제를 재인식하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 밖에도 한국물순환협회에서는 회원사 제품 홍보와 세미나 등을 통해 ‘물 순환이 도시 열섬 저감에 기여하는 효과’에 대에 공유했으며, 범부처의 ‘양산쓰기운동’을 홍보한 ‘양산라운지’ 라운지는 포토존으로 활용되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장소로 꼽혔다.

엑스코 서장은 대표는 “차기 전시회에는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참가업체들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수립할 예정이며, K-ICE 2021이 국내 대표를 넘어 세계적으로도 주목받는 ‘국제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쿨산업의 인지도 제고 노력을 통해 동 산업과 시장의 활성화를 주도하고, 대구시가 폭염도시에서 쿨산업 선도도시로 변화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보기: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1/07/718573/